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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을 이겨내는 즐거운 밥상

작성자: 대암의원

조회: 6318 등록일: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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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환자나 가족들의 궁금증에 대해 대화하다 보면 식사를 어떻게 해야 합니까? 등의 식사방법에 대한 질문이 많습니다 이런 질문을 받으면 “뭐든지 골고루 잘 드십시오” 라고 말합니다 특히 위암환자의 경우 식사관리가 수술 이나 방사선 요법이상으로 매우 중요한데도 말입니다 치료중인 암환자가 식사를 잘하면 힘든 치료로 인한 부작용이 줄어들어 치료 효과가 보이고 나아가 환자이 삶의 질이 좋아지는 것을 여러번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먹을것이 많아 보여도 보호자입장에서는 밥상을 차리기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닙니다 환자들의 이런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주고 현실적으로 도와 줄 수 없을까 생각하다가 즐거운 밥상 책을 내게 되었습니다 대화없이 냉랭하게 환자 혼자 먹게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혼자 먹는 식사는 가뜩이나 없는 입맛을 더 없앱니다 사랑이 담긴 마음으로 환자가 편하게 드실 수 있게 준비하는 식사가 환자에게는 약이 됩니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암을 손님처럼 대접하고,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다스리고 가족과 함께 사랑으로 이겨내세요 함께 웃고 함께 울며 즐거운 식사를 해나간다면 암은 얼마든지 치유 할 수 있습니다 고통스러은 암을 이겨내어 행복하고 소망 넘치는 생활과 희망의 증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실천하십시오 이 작은 책이 그 사랑의 식사에 희망이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