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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손님처럼 대접하라

작성자: 대암의원

조회: 7935 등록일: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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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암에 걸리면 강도를 몰아내는 것처럼 몽둥이를 들고 나갈 것이 아니라 불청객이지만 반가운 손님처럼 잘 대접하라고 한다 
암과 맞설 생각을 하지 말고 암이 깃들어 있는 내몸을 잘 돌보라는 것이다. 
그러면 암도 언젠가는 떠날 것이다.
 
첫 번째 : 암은 사랑받지 못한 세포들의 반란이다 두번째 : 암에 4기가 있다면 인간에겐 5기가 있다 세 번째 : 나는 기도하는 의사입니다 네 번째 : 요단강 건너서 다시 만나리
 
정신적인 암을 극복해야 암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암에 걸려 죽음이 가까이 왔다고 생각하면 현명한 사람은 자신의 인생에 있어 무엇이 가장 중요한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가장 중요한 것만 가지고 쭉정이들을 다 버리게 된다 마지막 순간까지 돈이나 명예 욕심에 집착하는 사람은 그만큼 고통스럽게 생을 마감한다 세상에는 죽음이 도처에 널려있다 길을 가다 갑자기 쓰러질 수도 있고 강도를 만나거나 교통사고를 당하는 것처럼 어느날 갑자가 죽음의 그림자가 덮쳐올 수도 있다 준비 없는 죽음은 허망하다 그에 비하면 암은 생의 마침표를 스스로 찍고 갈 수 있게 한다 이점에서 나는 암이 축복이라 생각된다 암에 걸리면 무엇보다 암을 이겨내야 한다 물리적인 방법으로 이겨내는 게 아니라 정신적인 방법으로 극복함으로써 암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 그러면 암은 손님처럼 때가 되면 내 몸과 영혼에서 나간다 암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진정한 삶이 과연 무엇인지 알려주기 위해 보낸 손님인지도 모른다 두려워하지 말고 내 안에 있는 정신의 힘을 믿는것! 만약에 암이란 손님이 찾아왔다면 그렇게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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